근로자의 날이자 황금연휴 첫 날인 1일 군산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일 오후 5시께 군산시 성산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기점 144㎞ 부근 대명터널 안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1대에 타고 있던 어린이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하행선 구간이 20여분간 정체현상을 빚었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후 3시30분에느 나운동 극동사거리에서 말리브 승용차가 마티즈 승용차를 들이받고 전복돼 말리브 승용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직진하던 말리브 승용차가 우회전으로 하던 마티즈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