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사업단, 광교3공구 경지재정리사업 착수
45억 투입, 196ha 대상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장중석)은 대야면 산월리와 죽산리 일원 광교3공구에 대한 경지재정리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이번 광교3공구 경지재정리사업은 총 45억1600만원을 투입해 광교3공구에 196ha 면적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지재정리사업은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기계화 영농에 적합한 농지규모와 농로 및 수로 등의 시설개량으로 경지이용률을 증대할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광교3공구 경지재정리사업은 용수로 15.94km, 배수로 14.60km에 영농 급∙배수 시설과 농로 0.49km를 확∙포장해 기계화 영농이 가능토록 시설을 현대화하여 안정적인 영농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광교3공구는 용∙배수시설이 노후되어 토사퇴적과 수초로 인해 장마철 집중호우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영농에 큰 차질을 초래했다.
이번 경지재정리 사업시행으로 용∙배수시설을 현대화해 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해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장중석 사업단장은 “공정일정에 따라 엄격한 공사관리와 품질관리로 부실시공 없이 완벽한 시공이 이루어져 농업경영의 편리함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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