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소, 독거노인 마음 연결고리 사업
관내 독거노인 세대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군산보호관찰소(소장 김영운)는 12일 주택시설 노후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2013년8월부터 개정동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실시해 오고 있는 1소(所) 1색(色)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독거노인 마음 연결고리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것.
이날 군산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 기능보유자(도장공)들의 전문기술과 장비 등을 활용해 노후시설 도장작업에서부터 잡초제거, 청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거환경 개선지원을 받은 임모씨(74)는 “집을 건축한지 오래돼 곰팡이가 끼고 페인트가 벗겨서 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불편이 말끔히 해소되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미선 보호관찰소 책임관은 “관내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환경 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보호관찰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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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이 2015-05-12 23:2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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