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송전철탑반대 공동대책위(이하 반대대책위)와 한전이 함께 추진하려 했던 ‘송전철탑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이 무산된데 이어 주민대책위가 단식농성에 돌입하는 등 새만금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반대대책위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김관영 국회의원 중재로 반대대책위와 한전 등으로 구성하려던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이 팽팽한 입장차로 인해 무산됐다고 밝혔다.
반대대책위에 따르면 한전이 진상조사위원회 진행과 상관없이 철탑 공사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따라 반대대책위는 김관영 의원에게 원래 주민들이 요청했던 대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만들어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해 주목된다.
반대대책위 관계자는 “진상조사위원회 활동이 두달 정도로 예상되는데 그것을 못 기다리고 공사를 하겠다는 전제를 다는 것은 당연히 주민들이 반대할 것을 알고 한전이 이를 구실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무산시키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한전은 진상조사위 결과가 대안노선 채택으로 결론이 나더라도 일단 공사를 진행하고, 약 10년 후에 철탑 46개를 뽑아내고 변전소도 부수고 대안노선으로 건설해 주겠다는 황당한 주장을 한다”며, “이에 주민대책위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옥구농협 앞에서 주민들의 대안노선을 호소하기 위해 단식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반대대책위는 이날 단식 돌입 성명서를 통해 "한전은 즉각 공사를 중단하고 국회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를 받아 대안노선을 수용 할 것, 군산시는 한전의 철탑공사를 중단 시킬 것, 국회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국민권익위의 잘못 된 결정을 바로 잡아 줄 것"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전 측은 “진상조사위 조사와 별개로 공사는 진행돼야 하고 조사위 결과에 따라 차후 조치를 하면 된다”며 “반대대책위에 이에 대한 협약서를 맺고 공증까지 해 주겠다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앞으로 공사 재개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며 “다만 주민들과의 대화는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전 아주 행태가 나쁜 분들입니다.
왜 아래와 같은 비리가 발생하는지 아십니까?
안전등급이 높아 요구규격이 까다로운데 이를 통과하기가 어려워 눈감아달라고.
문제는 사실 쓸데없이 규격을 확대해서 하여 규제하는 것입니다.
잘 모르는 분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토씨하나 가지고 태끌을 걸고 그러니 뇌물을 공급하죠. 한전은 갑의 입장에서 까라면 까라는 식으로 합리적인 부분이 티끌만큼도 없죠. 한심해
군산시민2015-05-19 09:03:55
군산시장도... 나몰라라..하지말고..
공사 허가는 시장이 내줬으니...중재하라..
자기 책임 없는척 하지말고...괜한 전력부족없는 척 언론플레이 하지말고
군산백성2015-05-19 08:59:48
정말 더러운세상 제2의 밀양사태가 또 생기는군요?
얼마나 많이 처먹었는지 분명하게 조사해서 한전 이 나쁜놈들
힘없는 시민들의 마음은 생각도 안해주고
그 놈들 집위로 송전설로가 지나간다면 지금보다 100배 더했을꺼다.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지말고 너희 부모님집위로 송전설로가 지나간다고
생각하고 행동좀해라..
정말 화가나서 못참겠네..
한전아2015-05-19 08:58:20
한전아...한전아
이럴려고....공사기간은 길고 비용은 많은 노선을 선택하는거냐??
응???
월급도 많고 성과급도 많은데 적당히 하고...농민을 위해 생각좀 해라
힘들다2015-05-19 08:57:23
한국전력과 자회사에 납품 청탁을 위해 뇌물을 건네온 납품업체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몰래 외제차 키를 건네는 등 로비 방법은 은밀하고 다양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등에 전력장비를 납품해온 IT업체 K사 대표 김모씨.
김씨는 제품 납품을 위해 한전과 한전 자회사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현금과 자동차 등 3억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씨는 한 한전 간부에게 3000만원 상당의 외제차와 현금 2000만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강승철 전 한전 상임감사는 김씨에게 현금 1500만원과 제네시스 차량을 받아 무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금 5천만원과 680만원 상당의 자동차를 받아챙긴 자회사 임원도 있었습니다. 김씨는 지하주차장에서 자동차 열쇠를 넘겨주는 등의 방식으로 은밀하게 로비를 해왔습니다.
또 아들의 골프 연습비를 내주거나 고급 자전거를 선물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두 개 회사에서 회삿돈 총 46억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지난 4일 김씨를 구속했습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군산시민2015-05-19 08:46:01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힘내시고 꼭 관철 시키세요. 한전 나쁜 놈들
시민들2015-05-18 13:40:41
정말 냄세나네여~.. ㅋㅋㅋ 무슨냄세지 뇌물 불법거래 냄새가 조사한번해봐야겠네요~.. 무진장 냄새나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