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이우권)와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지난 19일 동군산병원 오성홀에서 산업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협력하고 사업장 근로자와 더불어 지역민의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 컨설팅 등의 안전보건기술을 적극 지원하고 안전∙보건 정보자료 보급, 안전∙보건 기술 및 교육을 지원한다.
동군산병원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및 병원을 위한 산업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지역산업보건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장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의 교육지원에 힘쓰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우권 지사장은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협력하는 부분 외에도 근로자에게 다가 갈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아낌없는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성규 이사장은 “각종 재난에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자의 재해예방을 담당하는 기관과 종합의료기관간의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의 상호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지역내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 및 안전보건 네트워크 구축으로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력 활성화를 통한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 및 산업재해 예방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