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여단협 부부 5쌍 합동결혼식 지원
21일 궁전예식장서, 여단협 회장단 직접 축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미숙)가 주관하는 2015 사랑나눔 합동결혼식이 21일 궁전예식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김옥렬 (사)아이코리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각 읍면동 등에서 추천을 받은 새터민 부부 2팀과 베트남 다문화 가정 두 팀 등 다섯 팀의 부부가 함께 예식을 진행했다.
김양원 군산시부시장이 주례로 나서 다섯 가정의 앞날을 축복하고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했으며 경기민요사랑회의 축가가 이어졌다.
특히 군산시여단협 회장단이 함께 ‘만남’을 불러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다섯 부부의 합동결혼식을 축하했다.
송미숙 군산시여단협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사시는 분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으리라 믿는다”며 “여러가지로 도움을 많이 주신 분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부부에게는 예식의복과 메이크업, 사진첩, 하객식사 등이 지원됐으며 송미숙 회장이 예물반지, 한국도시가스가 전기밥솥, 여성경제인협회 김희구 씨가 화장품세트, 옥구농협이 쌀 등을 후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