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 통장협의회 아름다운 기부
가정의 달 100만원 쾌척
신풍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선봉)는 2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기부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신풍동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조금씩 모아 100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동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신풍동은 통장협의회 뜻에 따라 기부금으로 구입한 김치 40박스(5kg)를 독거노인 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 방문 전달하고 복지상담 및 담소를 통해 끈끈한 정을 나눴다.
김선봉 통장협의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윤 신풍동장은 “가정의 달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이웃을 먼저 돌아보는 훈훈한 마음이 전해져 감동스럽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풍동 통장협의회는 독거노인 돌보기 등 단비봉사단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매년 동에 기부금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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