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산교회, 지역아동센터 사랑나눔 훈훈
4개 양육시설 아동 180여 명 초청 저녁식사
군산시 삼학동에 위치한 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에서는 21일 나운동 소재 고깃집에서 아가페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 명과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펼쳤다.
남군산교회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삼성애육원 외 3개소 양육시설아동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면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해줬다.
남군산교회의 불우아동 식사제공은 4곳의 양육시설(삼성애육원, 구세군, 모세영아원, 일맥원)을 대상으로 26년 전부터 시작하여 일 년에 2회 식사나눔을 펼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종기 목사는 “소외받기 쉬운 어린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역아동센터에 감사를 드리며, 교회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광순 삼학동장은 “어렵고 사랑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항상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남군산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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