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와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범죄피해로 인한 피해자의 의료지원에 대해 서로 손을 맞잡기로 했다.
양 기관은 26일 군산경찰서에서 남기재 군산경찰서장과 이성규 동군산 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로 인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군산병원은 협약을 통해 범죄로 인한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 및 정상적인 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입원비 등의 치료비용 할인, 피해자 전용 입원실 운영 등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남기재 경찰서장은 “사회적으로 강력 범죄 등의 증가로 범죄 피해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었으나 그동안 피해자에 대한 관심이 낮았다”며 “앞으로는 관계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 등을 통하여 범죄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피해회복 및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