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투가리 순대국,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저소득 독거노인 식사대접
군산시 삼학동 소재 투가리 순대국(대표 송덕재)에서는 27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날 삼학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8명을 자신의 식당으로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송 대표는 “평소 부모님과도 같은 어르신들께 정성이 담긴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고 싶었다. 작지만 내가 가진 것 안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싶고 기회가 되면 더 많은 어르신들께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광순 삼학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식사를 대접해주신 송덕재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홀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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