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자원봉사회, 농번기 일손돕기 앞장
표고버섯 재배 농장 방문 구슬땀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고은혜) 회원과 농어촌공사 직원 50여 명은 28일 나포면 소재 표고버섯 재배 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2만여평의 하우스에서 표고버섯 종균 배양을 위한 배지 넣기 작업과 종균 배양실 운반 등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갈수록 일손이 부족한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도와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은혜 회장은 “우리들의 조그만 노력이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으로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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