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변호사회(회장 김귀동 변호사)는 군산을 방문중인 중국 연대시 중급인민법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8일 오찬을 함께하며 양 지역간 교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찬은 연대시 중급인민법원 부원장 등 18명을 비롯해 군산변호사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양 국의 법률제도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군산시와 중국 연대시가 국제자매도시로서 향후 경제교류 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경제교류 과정에서 우려되는 법률상의 문제해결에 양 측이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중국 연대시 중급인민법원 부원장 등 법관 18명은 전주지법 군산지원의 초청으로 지난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군산을 방문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