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군산 제1회 군산시 노사화합 문화가요제 예선이 40여개팀의 열띤 참여속에 8일 군산상공회의소 상공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군산미래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군산시지부·군산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이 공동 주관하고 군산시·군산상공회의소·노동부군산지청·군장국가공단협의회가 후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기업하기 좋은 군산!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의 기틀을 다지고 노사간 상생으로 21세기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노사문화 창출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예선에서는 각 기업체 및 단체 노래왕들이 그동안 숨겨 놓은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벌써부터 뜨거운 본선 열기를 예고했다.
특히 이날 예선에서는 트로트를 비롯해 발라드, 댄스, 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여 흥겨움을 더했고 치열한 예선을 거친 총 18개팀이 본선무대를 오르게 됐다.
본선 무대는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추첨을 통해 돌침대, 평면TV, 드럼세탁기, 해외여행권,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펼쳐진다.
고영춘 군산미래신문 대표이사는 “제1회 군산시 노사화합 문화가요제는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한 기업 경쟁력 확보와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의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