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지난 4일 ‘새 출발은 새만금에서’라는 주제로 신규창업자 및 직장새내기 등 새로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새만금 팸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만금의 땅’이라는 새만금의 어원과 관련해, 새 출발을 시작하는 22명의 새내기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 ‘출발’, ‘창조’ 등 새만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새로운 기회의 땅)를 전달하고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 코스로는 신시도 월영봉 정상에서 희망풍선 날리기, 바다 위 한가운데에 있는 예술창고에서 ‘아리울 스토리’ 관람,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해 새만금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모씨(27∙여)는 “단순히 간척지로만 생각했던 새만금을 직접 둘러보니 멀지 않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개발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새만금에 한 번씩 찾아와 좋은 기운도 받고, 좋은 추억도 만들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새만금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 출발은 새만금에서’라는 주제로, 신혼부부 등 다양한 홍보 타깃을 선정해 대국민 참여형 팸 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