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원은 지난 4월부터 사랑의 열매 전북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오감자극을 통한 생활자의 긍정적 에너지 발산 코칭 프로그램-원예치료, 미술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식물의 밝은 에너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현대아파트에 철쭉, 나리 등을 심게 된 것.

현대아파트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정성껏 심은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면서 “어려움 여건에서도 지역을 위해서 노력하는 세심한 모습이 같은 이웃으로써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신애원 관계자는 “생활자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의 결과물이 지역사회와 통합을 실현하는 매개체가 되어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자리잡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애원은 노숙인재활 시설로 의지할 곳 없는 분들이 사회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및 각종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