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10일 최근 발생한 중앙로 모 금은방 강도상해 사건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시민 A씨에게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남기재 서장은, “강력사건이 발생했을 때 신고를 꺼리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A씨의 신속한 제보로 범인을 조기 검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고자 A씨는 지난 4일 군산시내 모 금은방에서 강도상해 사건이 발생한 직후 범인의 이동경로를 경찰에 제보했다.

한편, 군산경찰은 모 병원에 입원중인 강도상해 피해자를 방문해 범인으로부터 회수한 금목걸이 등 귀금속 3,000만원 상당의 피해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