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개복동 화재참사를 추모하기 위한 조형물 ‘개복동 2002 기억. 나비자리’ 이 오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산돌학교 내 산돌갤러리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추모조형물은 2002년 1월 29일 발생한 군산시 개복동 성매매업소 화재참사라는 가슴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기억하고 되새기며, 여성인권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익히는 노력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군산개복동여성인권센터(가)건립추진위가 주관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여성·시민단체 등의 모금을 통해 기금을 마련했으며,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두성 작가가 제작했다.
건립추진위 관계자는 작품설명을 통해 “개복동 2002 기억. 나비자리’는 우리의 현재로 인권, 생명, 평화의 마음으로 정착하고 싶지만 여전히 자리는 없으며 죽음을 통해 자유하지 않고 저마다 한 마리의 나비가 되어 희망씨앗을 퍼트리는 푸른 자리를 소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군산개복동 화재참사 추모상징 조형물 전시는 여성 인권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불씨가 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역사와 의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모조형물은 개복동 화재참사 현장에 설치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감독 개복동이 군산을먹여 살려는데 그뒤로부터 군산이 찌그러져
소생할 길이없다 다시 그때가 돌아와 군산경기가 살았으면 좋겠다
여드름2015-06-12 09:23:31
무슨 자랑이라고 추모비까지~그리고 지역경제에 얼마나 기여했다고~ 포주만 배불렀지.이런 성매매 챙피한거지요.제발 이런것보다 더 아름답고.
사회적으로 더 좋은일하고,봉사하고 세상떠난분들 기억해줍시다.제발~~~
시민 k2015-06-11 20:45:16
추모 조형물 설치를 왜 막나? 불쌍하게 세상을 떠난 그 분들을 생각한다면 그럴 순 없는 것이다. 한 땐 그들이 동네 상권을 유지 시켰던 이웃이였을것이다. 이제와서 뭔 염치없는 칫이래? 추모비 설치는 당연히 해야 한다
아래에 이어2015-06-11 17:16:37
아..추가로 한가지만 더요.
자신이 작성한 댓글 삭제가 안됩니다.
X 버튼 클릭 후 비번 입력하면 이름부터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즉, 글 입력 상황으로 적용된다는 것이죠. 삭제는 할 수 없고.
수정 부탁드립니다~
엊그제 댓글달고 보니 좀 부적절하다 싶어 삭제하려고 했지만
안되더군요.
나운동방안퉁수2015-06-11 17:14:21
미래신문 기사 잘 보고 있습니다만..
한가지 아쉬운게..
기사 목록 썸네일에는 사진이 있지만
막상 본문에는 사진이 없는것이 허다합니다.
뭘 좀 자세히 보려고 하면 오히려 볼 수 없는...
분문에 사진좀 꼭 삽입해주세요. 기사가 더 살아나지 않겠습니까?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잊어2015-06-11 14:43:22
나는 잊고 싶은데 추모할 만한 사건인가? 성매매방지법이 생긴후로 다시 는 되풀이 되지 않을 텐데.....왜 못잊어 야단들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