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땅, 미래의 땅 새만금에서 국제적 관광문화 도시를 알리기 위한 ‘RaFFIS 2007-새만금 樂 청년문화축제’ 발대식이 11일 새만금자동차전시관에서 강현욱 명예대회장(전 전라북도지사)와 정재윤 추진위원장, 내외 귀빈,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인기 개그맨이자 가수로 활동중인 양배추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새만금을 세계적인 Land Mark로 조성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인 모두가 주목하는 커뮤니티의 장으로 탄생시키기 위한 첫 출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樂 조직위원회와 KBS한국방송이 주최하고, (주)씨티줌이 주관, 농림부, 문화관광부, 한국농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일보, 군장대학, 예원예술대학교, 서해안포럼, 米愛클럽, (준)전국풍물연합이 후원하고 있다.
강현욱 새만금 樂 명예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만금은 인간이 만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땅”이라며, “이번 락 페스티벌은 세계 청년문화의 새로운 커뮤니티 장으로 여러분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소중한 기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재윤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새만금은 ‘개발 대 보존’으로 빚어 온 국민적 ‘대립과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가야 할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새만금을 발전 가능한 미래로, 새로운 가치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속의 축제로 그 명성을 이어가 국제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행사에서는 박세근 행정지원단장의 사업추진보고, 홍보대사 위촉장 전달, 조직위원회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새만금 락 청년문화 축제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새만금방조제와 군산새만금자동차전시장, 물류전시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무한계 음악축제 ▲새만금 樂 포럼(새만금 樂 포럼, 광장 포럼, 청소년 포럼) ▲사랑의 열매와 함께 하는 33km 새만금 방조제 풍물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 ▲새만금 관광투어(근대사마을, 고군산군도, 변산반도 등) ▲테마별 가족체험 행사(갯벌존, 에어바운스존, 개그존, 와우레포츠존) ▲아마추어 경연대회(Rock, B-boy, 바다춤) ▲부대행사(벼룩시장, 특산물장터) ▲캠핑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 식전행사로는 축제의 메인 행사인 ‘세계 최장 33km 방조제 새만금 풍물기네스 대회 도전’과 관련해 사랑의 열매와의 결연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