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나누고 아울러 회원간 친목도모에 임기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히는 최은정(57)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군산여성라이온스클럽 제2대 회장.

 신임 최 회장은 11일 시내 모처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최은정 회장은 “그동안 여성라이온스클럽을 맡아 불철주야 노력해 온 엄문정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제라이온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단체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최은정 회장은 현재 원광대학교 국악과와 무용과에 출강 및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등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