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순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이 18일 불우수용자 자녀 5명에게 20만원씩 1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달 12일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동순 회장은 교정협의회 회원들과 합심해 수용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정협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정협의회는 회장 선임에 이어 부회장에 최인정, 송미숙 위원, 사무국장에는 서지만 위원, 사무차장에는 김민재 위원, 재무차장에는 김종헌 위원, 감사에는 강윤필 위원과 김영임 위원이 각각 신임 임원으로 선출했다.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는 교화분야, 종교분야, 교육분야, 의료분야, 취업분야에서 127명의 위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수용자 교정교화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홍종우 군산교도소장은 “불우 수용자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교정협의회 김동순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