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보통신담당관, 귀농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하우스 각종 채소 식재 도움
군산시 정보통신담당관(담당관 정진수) 직원들은 임피면 월하리 상갈마을의 귀농3년차인 김문태씨 농가를 찾아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은 가뭄과 농촌 고령화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업인의 사기진작 및 영농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귀농한 집을 찾아 작지만 정성으로 하우스의 각종 채소를 심는 등 작업을 도왔다.
특히 직원들은 작업에 필요한 용품을 직접 준비해가는 등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였으며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일손부족으로 이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덜어주고 애로를 해결하는데 일조했다.
김문태씨는 “채소 심기 등의 작업은 기계화가 되지 않아 많은 노동력을 필요하며 5~6월 농번기 작업이 집중되어 인부 구하기가 쉽지 않는 것이 현실인데 이렇게 일손을 덜어줘서 힘이 난다”고 전했다.
정진수 정보통신담당관은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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