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다시 돌아가 로타리의 정신인 봉사와 친교 그리고 자아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선물이 되는 모범 봉사단체로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취임일성을 밝히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제46대 신임 신흥섭 서군산로타리클럽 회장(44).
서 회장은 지난 23일 궁전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45대 김종혁 회장에 이어 46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서군산로타리클럽 창립 이래 최연소 회장에 취임한 신 회장은 1년 임기동안 필리핀, 아프리카 등에 대한 글로벌 보조사업, 지역 아동∙노인복지시설 봉사 활성화, 각 분과별 봉사활동 전개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흥섭 회장은 “8년간 홀로 할머니를 돌아가실때까지 아내와 함께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봉사라는 것이 결국 자신이 더 큰 걸 받게 되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특히 이번 회기에 있는 국제로타리서울대회를 통해 서군산로타리클럽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신흥섭 회장은 부인 김세희 여사(41) 사이에 1녀를 두고 있으며, 군산YMCA 이사와 군산시산악연맹 부회장, 대한변호사협회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이탈주민 지원변호사를 맡고 있고, 법률사무소 김&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