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강력한 사업 추진의사를 밝혀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한국전력공사 전북건설지사는 30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송전선로의 중요성 및 시급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유로 소모적인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한전 전북건설지사는 그동안 송전철탑반대대책위가 주장했던 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최근 3년간 전력증가가 없었다는 대책위 주장에 대해 2012년 1,022MW에서 2014년 1,188MW로 166MW가 증가했고, 더욱이 지난해에는 전력수요 부족으로 60MW를 공급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OCI 4,5공장 투자 취소로 전력수요가 부족치 않다는 것에 대해선 향후 전력수요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현재 기업들이 전력부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만큼 송전선로 조기준공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게 대책위가 용역 의뢰를 통해 밝힌 최소 1조5천억 이상 지가하락 조사결과는 법적 근거도 없고 신뢰성도 떨어진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 외에도 일부 주민들이 주장하는 경비용역 투입 사례는 단 한차례도 없었고, 오히려 한전 직원들이 오물 투척 등 일방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전 전북건설지사 관계자는 “올해는 미성동과 옥구읍 선제리 등 협의가 완료된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나머지 구간에 대해선 협의를 병행해 나가겠다”며, “더이상 대책위는 힘없는 어르신들을 동원해 공사를 방해하지 말고 이제는 대화 협상모드로 전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사실상 국민권익위의 조정 종결로 공동대책위의 역할도 마무리된만큼 마을단위 주민대표와 직접 맨투맨 협의를 벌여 나가겠다”며, “이제는 갈등과 반목을 끝내고 군산을 넘어 전북, 국가 발전위해 합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강행 그래 강행해라~ 때늦은 후회말고 다 자손이 되돌려받는다
지금이라도 노선 변경하고 자손들까지 두루 복받으실길~..
농민의자손2015-06-30 23:41:39
누구 맘대로 공사를 강행한다는거야.
oci에서 뇌물 받아먹었나 보네.
이번 가스노출사고가 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런 망발을 하는거냐.
군산시민 이라면 정말 현실을 직시하고
당신네 부모님이 살고있는 이땅에 그런 위험한 가스가 터저서
누군가 희생양이 생겨야 정신차릴꺼냐.
제발 정신차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