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청소년지도위, 학교폭력예방 UCC경연대회

총 34개팀 250여 명 응모, 초중고 당선작 수상

한정근 기자 / 2015-07-01 16:17:39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와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유복근)는 지난달 30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 UCC 경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UCC 동영상을 활용해 학교내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올해 첫 시행된 UCC 경연대회에는 총 34개팀 250여 명이 참여했다.

경찰과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접수된 34편의 UCC 영상을 출품작으로 받았고, 각각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당선작을 선정해 상장 수여와 함께 상품권 등을 부상으로 증정했다.

심사결과 초등부는 군산성산초 김주성외 10명, “친구야, 사랑해”, 중등부 군산동산중, 최준혁외 4명, 학교폭력 F, 고등부 군산영광여고, 강지수외 8명, 학교폭력 NO이 선정됐다.

남기재 서장은, “이번 UCC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찰관 모두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교폭력으로 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유복근 회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 ucc를 제작해 봄으로써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스스로 자각하게 되어 됐다”며, “올해 일회성 대회가 아닌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