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봉사단체로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외면하고 지나치지 않고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다부진 취임일성을 밝히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제23대 강희광 금강로타리클럽회장(41).
신임 강 회장은 30일 궁전웨딩홀 3층에서 취임식을 갖고 40명의 정회원과 4명의 신입회원과 함께 나눔과 봉사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그동안 금강로타리클럽은 경로식당 급식∙후드봉사, 지구보조금사업, 장애인 부모회 물품증정 활동을 벌여왔으며, 향후 임기동안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단법인 전북척수장애인협회군산시지회에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올해로 8년째 봉사의 길을 걷고 있는 강 회장은 우연히 역전 경로식당 로타리클럽 봉사활동에 감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고, 이제는 봉사단체 리더로서 묵묵히 지역사회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강희광 회장은 “금강로타리클럽이 성장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회원간 신뢰와 화합 그리고 단결이 필수”라며, “앞으로 금강로타리클럽이 타에 모범이 되는 클럽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강희광 회장은 나진숙 여사(42)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15-16년 군산지역 12개로타리클럽 협의회 회장, 군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전북산악연맹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고, (유)가람조경건설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