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설시장 상인회 신임회장에 임병진 씨
“시장 활성화 위해 최선”
군산공설시장 상인회 신임회장에 임병진 씨가 선출됐다.
군산공설시장 상인회는 9일 공설시장 3층 (전)시경원 사무실에서 상인회장 선거를 치른 끝에 기호 1번 임병진 후보가 기호 2번 이은봉 후보를 누르고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공설시장 최초 단임제 실시, 상인의 권익과 환원사업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상인들에게 지지를 얻었다.
당선 후 임 회장은 “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37년간 이 시장에서 일해왔던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열심히 일할테니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진 회장은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군산공설시장 21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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