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어머니회, ‘우리아이 교통안전 내가 책임진다!’
14일 옥구읍 선제사거리서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군산시 녹색어머니회(고애숙 연합회장)는 14일 옥구읍 선제사거리에서 옥구초등학교 등 주요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시민 자율참여,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법규 지키기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몰래 어긴 교통위반 신호등은 알고 있다”, “무단횡단은 모방능력이 뛰어난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부추기는 범법행위” 등의 홍보문구로 제작된 플래카드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병노 옥구읍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에 기여한 녹색어머니들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옥구읍에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녹색어머니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녹색어머니회는 군산시 56개(40여곳 가입) 2,8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군산시내 22개 학교를 선정하여 매주 화요일 아침 8시부터 1시간씩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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