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가로변 환경정비 구슬땀
월명로∙미원로 일대 잡초 제거
군산시 흥남동(동장 서명옥)은 지난 20일 직원 및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변 환경정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원도심의 주요 관문인 월명로(수협사거리 ~ 미원사거리)와 미원로(미원사거리 ~ 구역전사거리) 일대의 잡초를 제거했다.
이번 가로변 정비로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김일태 참여 어르신은 “비록 날씨가 더워 땀도 많이 나고 힘은 들지만, 내 손을 거쳐 한층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마음이 뿌듯하고, 깨끗해진 거리를 지나며 미소지으며 격려해주는 사람들을 보면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서명옥 흥남동장은 “연일 불볕더위에도 짜증 한번 안내시고, 열심히 일해주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글로벌 군산 품격제고 시민문화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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