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발전포럼 창립 12주년 기념식이 28일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사)군산발전포럼(상임의장 김현일)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군산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군산발전포럼은 지난 28일 군산리츠프라자호텔 대연회장에서 문동신 시장과 진희완 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강희성 호원대 총장, 강봉균 전 국회의원, 고영춘 본사 대표이사, 시도의원, 지역 각계 인사, 포럼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청춘합창단(단장 유양선)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김현일 상임의장의 기념사과 내빈 축사, 박양일∙고선풍 고문의 회고사, 김관영 의원 고문 위촉식이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군산경제 성장으로 가는 길’ 을 주제로 포럼 고문인 강봉균 전 국회의원의 초청강연회가 펼쳐졌다.
김현일 상임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현일 상임의장은 “군산 발전을 항상 생각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지 12개의 성상을 쌓는 동안 참여와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북경제의 핵으로 부상한 군산은 머지않아 동북아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며, 군산발전포럼은 그러한 날들을 향해 배전의 노력으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봉균 전 국회의원은 ‘군산경제 성장으로 가는길’이란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한편 군산발전포럼은 지난 12년 동안 수 십 차례의 세미나와 토론회, 대정부 건의, 한중민간교류사업 등을 전개하며 지역 이슈에 대응하고 전문가들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 관계기관에 전달해 왔다.
이에 군산발전포럼은 새로운 아젠다를 발굴했던 그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더욱 큰 발전을 이루는 데 합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