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부터 일家양득 캠페인 참여 기업 임직원 및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가 실시된다.
군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여성철)은 29일 군산의료원 등 군산지역 5개 업체와 ‘일家양득 캠페인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녁이 있는 삶, 가족과 함께하는 삶, 일과 삶이 조화되는 ‘일家양득형 근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 및 소속 근로자뿐만 아니라 동반 가족에게도 다양한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기업은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베스트웨스턴호텔군산, 세빌스호텔군산, 이성당, 이마트군산점으로 총 5개 기관/기업이다.
군산의료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건강을 챙기고, 이마트와 이성당은 가족과 함께하는 단란하고 행복한 문화체험과 외식을, 베스트웨스턴호텔군산, 세빌스호텔군산은 직장동료∙가족들과 함께 도심 속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일家양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기업 중 베스트웨스턴호텔군산과 세빌스호텔군산은 군산지역 일家양득 실천 기업뿐만 아니라 전국 일家양득 실천 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일家양득 실천 기업은 이번 프로모션과 더불어 전국 13여개 기업의 공동 프로모션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되어 보다 다양한 문화∙외식∙건강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 프로모션 기업 및 할인 내용 등은 ‘고용률 70% 로드맵 홈페이지’(www.employment70.go.kr) 내 ‘일家양득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철 군산고용노동지청장은 “선도형 창조경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사의 협력을 밑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일家양득형 일하는 방식과 문화로 변화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번 지역 프로모션을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근로자들이 일과 삶에서 균형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장시간 근로개선, 육아휴직 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