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Knowing Know人’
29~30일 양일간, OCI(주)군산공장 임직원 자녀 참여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은 지난 29일부터 30일 양일간 OCI(주)군산공장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Knowing Know人’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경로효친사상을 함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세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후원자로 함께하고 있는 OCI(주) 군산공장의 임직원 자녀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으로는 자원봉사기본교육, 노인인식개선활동, 자원봉사활동실습(휴대폰활용교육, 친절 캠페인 등)을 병행하여 어르신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인사에도 기뻐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며 그동안 지녔던 어르신에 대한 편견을 떨칠 수 있었고, 자원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Knowing Know人’ 2회 차는 8월 12일~13일 실시될 예정이며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총 7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는다.
문의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 복지과 (063-442-4227~8)에서 할 수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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