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청소년 학교폭력 모의법정
각자 역할 분담 통한 심각성 인식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2일 여름방학기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모의법정’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모의법정을 통해 판사, 검사, 변호사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역할 분담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각에서 학교폭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한 사안을 조명하고 결론을 내려가는 과정을 통해 학교록력의 심각성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모의법정에 재판장으로 참여한 A양(산북중 1년)은 “모의법정을 처음 참여해 보았는데 학교폭력에 대하여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었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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