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 하금마을, 칠석 어르신 경로잔치 훈훈
올해로 22년째 마련, 화합의 장
서수면 금암리 하금마을은 지난 20일 마을 어르신과 출향인사 등 50여명을 모신 가운데 경로잔치를 열어 무더운 여름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하금마을 대동회(회장 윤여민)에서 주관해 매년 칠월 칠석에 실시하는 하금마을 경로잔치는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마을의 대표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서수면 풍악대가 마을을 돌며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초청 가수를 섭외하여 여름철 농사 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등 흥겨운 한 때를 보내고, 마을의 단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 어르신들은 경로효친의 전통사상이 이어지고, 시골 인심이 살아있는 이런 행사가 우리 마을에서 20여년 째 지속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살기좋은 마을의 훈훈한 인심을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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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출 2015-08-21 19:2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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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잊지않고.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친구가 고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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