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철새조망대가 최근 가족단위 관람객이 부쩍 늘어남에 따라 가을철 주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마와 함께 둘이서’란 주제로 ‘새 모형 만들기’와 ‘철새 병따개 만들어보기’, ‘창이·까미 색칠해봐요’는 물론 엄마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가족끼리 게임하며 즐길 수 있는 ‘철새 퍼즐 맞추기’ 특별체험프로그램을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철새조망대 생태체험학습관(2층) 교육관에서 실시된다.
또한 조류공원 앵무새 체험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사람에게 제일 친근감을 주고 있는 ‘앵무새와 함께 놀아요.’란 주제로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도 실시된다.
정진인 철새생태관리과장은 “최근 가족단위 관람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체험을 통한 참여형 시설이 되도록 하기위해 마련한 특별프로그램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철새조망대는 사계절 프로그램 일환으로 습지생태공원을 탐방하며 자연을 배우는 ‘늘봄아이 생태교실’ 등 계절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충남 서천군과 2015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