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 다채

2일까지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축제의 장

한정근 기자 / 2015-09-08 09:42:31

군산시는 오는 10월 1일 ‘제53주년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어린이 행복도시 선포원념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는다.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1일과 2일 양일간 걸쳐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첫째날인 1일에는 기념식과 성대한 축하공연, 2일에는 ‘시민 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

1일 기념식은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되며 내빈 소개 순서를 생략하는 대신 주요인사의 축사를 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형식과 격식을 탈피하여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 이어지는 축하공연은 전 연령층이 고루 참여하는 수준 높은 공연이 되도록 주관대행사와 협의해 인기 연예인 등 출연진을 섭외하고 있다.

둘째날인 2일에는 각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월명체육관에서 체육행사인 ‘시민 화합 한마당’이 진행된다.

시민 화합한마당은 27개 읍면동의 주민들이 선수단을 구성하여 4개 종목의 운동경기를 공정한 경쟁을 통해 펼치며 높은 시민의식과 화합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 행사 중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우고 시민의 날 행사가 군산시민 모두가 하나임을 동감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