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트래킹∙한마당어울림축제 스트레스 확~
군산경찰 보안협력위원회, 지역명소 탐방행사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성광문)는 지난 5일 새만금전시장(마실1길 안내사무소)에서 군산 거주 탈북민 30여 명과 함께 ‘우리의 이웃 탈북민과 함께 하는 지역명소 탐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탐방행사는 전북산악연맹과 보안협력위원회 주관으로 변산 마실 1길 트래킹과 나눔을 실천하는 산악문화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웃집을 놀러갈 때 맛보던 마실의 추억을, 북한에 고향을 두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함께 걸으면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또 일상으로 돌아가서 더 열심히 살 수 있는 활력소를 부여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새만금전시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변산 마실 1길 성천항에서 격포후박나무군락지까지의 트래킹, 국가별 민속춤, 장기자랑 등 한마당 어울림 축제로 진행됐다.
강윤필 군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조직국장은 “이번 지역명소 탐방을 계기로 탈북민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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