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전국 청년회의소 회원과 가족 2만여명이 군산을 찾는다.

 군산청년회의소(회장 이창재, 이하 군산JC)는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5년 제64차 한국청년회의소 전국회원대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군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한국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군산JC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JC회원과 가족 2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활성화와 군산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대회 기념사업인 30쌍의 다문화가정 합동 결혼식을 비롯해 통일 스피치 대회, 한국 JC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분과위원회 경진대회와 YOU & I 페스티벌, 연차표창, 시상식, 회원 환영의 밤 행사 등이 마련됐다.

 특히 군산대학교 종합운동장에 열리는 환영의 밤 행사에는 김범수, EXID, 장윤정 등 국내 톱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인 제64차 전국회원대회 본 대회가 열리게 된다.

 이창재 군산JC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회원들이 군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과 편의시설, 지역 관광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신경을 쓰고 있다”며 “철저한 대회 준비를 통해 한국JC 전국회원들에게 새만금과 함께 발전하는 군산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