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고 넉넉한 명절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다.
그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정성을 담은 선물을 준비할 때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의미 있는 선물로 받는 특별함을 전달해보는 것은 어떨까?
＃군산 특산물 다 모였다-군산팜
우리 지역 특산품 옹고집 뉴세트(왼쪽)와 초록통곡물3종세트
▲장류-흔한 선물들보다는 색다른 감성으로 두고두고 보낸 이의 정성을 생각하며 쓸 수 있는 선물이다. 특히 최근 웰빙 제품의 유행으로 상한가를 치고 있는 명품 장류 선물로 보내는 이의 센스를 뽐내 보는 것은 어떨까?
옹고집영농조합법인은 전통적인 장 담그기 비법을 그대로 전수받아 우리 고유의 깊은 장맛을 완성했다. 전 과정을 수작업 처리하며 1년 동안 숙성시킨 호박과 보릿가루를 한데 섞어 짠맛은 덜하고 달콤하고 구수한 맛은 더했다.
된장고추장1kg세트(호박보리된장 1kg+찹쌀고추장 1kg)는 34,600원, 뉴세트(호박보리된장1kg+복분자찹쌀고추장 1kg+조선간장 0.9ℓ)는 56,700원, 옹세트(호박보리된장1kg+찹쌀고추장 1kg+쌈장1kg+무장아찌 1kg)는 89,100원이다.
▲녹색통곡물-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자원 쌀과 보리, 밀을 클로로필(엽록소)이 함유된 상태에서 수확해 증숙을 거친 후 가공한 녹색을 띤 기능성 곡물이다. 겨층과 씨눈이 살아있으며 일반 곡물에 비해 당질이 낮아 당뇨질환 예방효과가 있으며 클로로필이 함유된 관계로 항산화 방지 및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일반 곡물보다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한 웰빙곡물이다.
연한 상태에서 수확 가공해 식감 또한 우수해 어르신들에게 선물하기에 적당하다.
농업회사법인 어울림의 초록통곡물3종세트(쌀·보리·밀 500g*3)는 17,000원, 초록통밀선물세트(밀500g*3)이 17,000원이다.
▲한과-우리 전통의 맛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명절 때 손님접대용으로도 제격일 뿐 아니라 오랜만에 만난 손녀 손자들 간식으로도 유용하다.
서수면의 서해한과의 찰보리한과(1100g)가 13,000원, 서해오색한과(연·백년초·울금·자색고구마·쑥유과 1400g)이 23,000원이다.
이밖에도 군산의 대표적인 특산품이자 서해안의 알이 꽉찬 꽃게로 만든 최고의 건강식품 꽃게장도 여전히 받고 싶은 추석 선물 상위권에 올라 있다.
군산횟집 꽃게장이 1kg 39,000원(5미)과 60,000원(3미) 두 종류이고, 1.5kg 90,000원, 2kg 120,000이다.
또한 군산시수협 위판장에서 직접 수매한 최고급조기로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르던 군산시수협의 조기(건조)는 3호(15미)는 100,000원, 5호(20미)는 60,000원, 6호(30미)는 50,000원이다.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미네랄 최고의 식품 명품김(군산수협)은 1속에 6,000원, 2속에 11,000원이며 손질이 필요없는 군산수협의 제수용 선물세트(간재미, 갑오징어, 박대, 병어, 장대, 조기)는 80,000원이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