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19일 삼학동 관내 저소득 가구를 선정하여 공부방을 선물해주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롱수거를 시작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책상과 의자, 책장설치로 작업을 마무리 했다.

 공부방을 선물 받은 아이들은 “그동안 꿈꾸던 방을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아이들의 공간에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서광순 삼학동장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공부방을 선물하며 따뜻함을 전해주신 세아베스틸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