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호원대 캠퍼스폴리스 발대식
“폭력 없는 캠퍼스 만들기에 앞장”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3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호원대 학생 및 관계자들 4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폴리스(Campus Police) 발대식을 가졌다.
호원대 무도경호학부 10명, 법∙경찰행정학부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는 교내 성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합동 순찰을 실시하는 등 치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은 허민우(무도경호학부 4)씨는 “캠퍼스폴리스의 단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20명의 팀원들과 함께 호원대학교가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기재 서장은 “호원대 캠퍼스폴리스는 학교 내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다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미래 경찰관으로 입직을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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