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주민, 화장실 개방 등 3대문화운동 펼쳐
도시재생선도지역 주민협의체 중심으로
화장실 개방, 주차양보, 3분 걷기 실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월명동 일원에서 지난 21일 3대문화운동 거리 캠페인이 진행됐다.
3대 문화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조직인 도시재생선도지역 주민협의체(회장 박노석)를 중심으로 화장실 개방, 주차양보, 3분걷기를 실천하는 운동이다.
월명동은 최근 수년전부터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공공화장실 부족, 주차장 부족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 스스로 나서 개선책을 만들어 보자는 것
화장실 개방은 상인들이 가게 화장실을 관광객 등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것이며 주차장 양보는 월명동에서 장기주차를 지양하자는 것이다.
채윤수 배낭여행 사장은 “관광객들이 월명동에서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 중에 하나가 화장실이다”고 지적하고 가게 주인들이 관광객들에게 화장실을 개방하면 군산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3대문화운동 캠페인은 주민협의체와, 월명동주민센터, 군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내달 21일에는 ‘3대문화운동 실천을 위한 주민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