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은 한가위를 맞아 23일과 24일 양일간 사회복지생활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군산시의 사회복지생활시설은 총 58개소로 800여명의 종사자와 1,43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공동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
문동신 시장은 국가적으로 볼 때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수준이나 지원하는 국가의 혜택이 과거에 비하여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수급자 개개인이 직접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고, 시설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도 아직은 열악한 실정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시도 생활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생활을 하고, 시설 종사자들도 소명의식을 가지고 근무를 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점진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