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이 은파호수공원 내에 시범 운영됨에 따라 새로운 명물 탄생이 기대된다.

 군산시는 전북지역 최초로 은파호수공원 내 3곳에서 푸드트럭은 시범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장소는 제1주차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조경휴게소 등 총 3곳이다.

 이곳에서는 샌드위치를 비롯해, 커피, 어묵, 소세지 등 다양한 음식이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계획이다.

 당초 시는 총 6곳을 대상으로 푸드트럭을 운영하려했으나 나머지 3곳은 운영 신청자가 없어 우선 3곳만 시범운영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주 운영자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운영자는 조만간 차량 제작, 차량 허가 등을 거쳐 늦어도 10월 안에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푸드트럭은 청년 또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은파의 새로운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