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고창군 소재 영선중학교를 찾아 해양환경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해양환경 교실은 학생들에게 바다에 대한 무한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은 1~3학년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해양환경 교실에는 김성근 실무관이 환경교사로 나서 먼저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어서 교내 영상시스템을 이용해 해양환경 보전 계몽교육과 해양오염 방제훈련과 방제 작업 등을 담은 홍보비디오를 상영해 학생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또 바다에 관한 궁금한 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일문일답 시간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우리들이 생활속에서 실천해야 할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고 학생들로부터 실천 다짐을 받았다.
이 밖에 교내 복도에서는 해양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그림과 사진들이 전시돼 해양환경 보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 해 들어 총 6회에 걸쳐 관내 5개 초등학교와 1곳의 중학교에서 67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