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노인의 날 행사 다채롭게 펼쳐져
기념행사∙체육대회 등 진행
군산시는 8일 제19회 노인의 날을 맞아 군산수송체육공원에서 어르신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격려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양코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김관영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노인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유공자 등 개인 및 단체 25명에게 표창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체육대회가 열렸으며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7개 종목을 분회별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해 종합 우승팀을 가렸다.
특히 올해 노인의 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체육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선수로 뛰면서 협동하고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동신 시장은 “노인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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