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군산대대학원, 범죄피해자 심리상담 협약
종합지원센터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지난 7일 군산경찰서 범죄피해자 종합지원센터에서 군산대 대학원 상담심리학과(교수 황재원)와 범죄피해자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산대 대학원 상담심리학과는 범죄피해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피해자를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산경찰서는 심리상담 제공한 시간에 대해서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해주게 된다.
앞으로 범죄피해자의 심리상담은 군산경찰서가 범죄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게 되며, 이는 범죄피해자가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배려했다.
남기재 군산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이 심리적 충격에서 조속히 회복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재 군산경찰은 범죄피해자 중심의 치안정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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