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광한)는 지난 8일 군산시와 함께 군산시 옥산면 이모(52)씨 집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 고치기 대상자인 이씨는 3대가 노후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군산시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에 앞서 전북도회는 지난 8월 군산시와 ‘2015년 제1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북도회는 지난 9월부터 한달간 이씨 주택 실내∙외 보수공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광한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건설인의 한사람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도내 저소득계층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탤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1985년 전문건설업체의 건설기술 개발과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도내에 2129개, 군산시에 224개업체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