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회장 황긍택)은 노인들이 신앙을 가짐으로써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종파를 초월해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35개 종교단체와 40여개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고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산시지회에서는 행사에 앞서 자매결연 종교단체 대표 및 경로당 회장 80여명은 간담회장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어르신을 위해서 추진한 경로당 지원사업과 추진계획을 보고하여 지회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자매결연한 경로당에 보내기 위해서 준비한 떡대 400㎏과 소고기 24㎏, 계란 2,400개를 구입, 경로당에 전달해 종교단체와 경로당이 신앙을 통해서 소통과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황긍택 지회장은 “종교단체에서 경로당에 관심을 갖고 신앙을 통한 사랑나눔을 전개하여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며 농사나 자녀교육, 건강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인 동시에 애환을 같이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신앙인들이 앞장서서 경로당 활성화를 시켜나갔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대야교회 최규연 목사는 “앞으로 이웃사랑에 더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어르신들이 평안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