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 없는 삼학동, 주민 참여 유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가두 홍보방송
군산시 삼학동 주민센터(동장 서광순)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차량을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송은 관급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버린 불법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아 거리 곳곳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주민의식을 바꿔보자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주민센터에서는 차량을 이용한 순찰 및 출장시 차량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쓰레기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쓰레기를 검사하여 불법투기자 3명을 적발하고 시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했다.
서광순 삼학동장은 “주민들의 관급봉투 사용에 대한 인식은 높아졌으나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어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주민 모두가 깨끗한 삼학동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센터는 올 해 초부터 불법쓰레기 근절을 위해 차량용 블랙박스와 방송용 엠프를 설치하여 올바른 쓰레기 버리기 생활화에 활용해 오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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