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 국립생태원 이용료 감면 여론

생태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계기 반영돼야

군산서천 행정실무협의회, 이용료 감면 논의 예정

한정근 기자 / 2015-10-21 17:34:46

최근 군산시와 서천군, 국립생태원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의 일환으로 국립생태원 이용료 감면 혜택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2013년12월28일 개원한 이래 1년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세계 기후를 체험하고 갖가지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매력으로 인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6일 군산시와 서천군, 국립생태원은 지자체간 상생분위기 조성 및 관광활성화와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군산시민들은 이번 업무협약은 물론 군산시와 서천군이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동반성장과 상호협력 차원에서 이용료 감면 혜택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국립생태원 이용료는 대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소인 3천원을 받고 있으며, 서천군민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는 올해부터 서천군과의 상생발전 차원에서 일부 시설 이용료에 대한 감면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화장시설 사용료를 서천군민의 경우 군산시민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금강철새조망대도 서천군과의 화합을 위해 군산시민과 동일한 입장료를 받고 있다.

나운동에 사는 전모씨(50)는 “군산과 서천은 오랜 앙금을 털어내고 화합이 물꼬를 튼 만큼 국립생태원 이용료 감면혜택이 제공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더욱이 양 시군과 국립생태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협의를 거쳐 반영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양 시군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용료 감면 부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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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2 2015-10-22 22:09:37

미래신문 댓글 보면서 이렇게 웃어본적은 첨임... 아래 시민님땜시 빵터짐~~ ㅎㅎ 나아두... 그냥 돈 낸다....시X.

상생 2015-10-22 17:49:51

지난번 모 군수는 군산을 밟고
삭발을 하면서 모로가더만
이번 서천군수 께서는
정말로 진짜 좋은분을 서천군민이
선택한것이다
군산과 서천은 어차피 통합해야 서로에게
득이 될일이라는것을
간파한것이다
군산에 축제가 있을때
미래신문을 통해서 알게되엇지만
군수님께서 참석하시더라
좋은분 가터